아스피린에 대한 효능과 효과 주의할점까지 모든것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아스피린에 대한 효능과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아스피린은 우리 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약으로, 머리 통증부터 심장 질환 예방까지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아스피린이 어떻게 작용하고, 어떤 질환에 효과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피린의 작용 메커니즘]

아스피린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약(NSAID)으로, 특히 살리실산의 유도체입니다. 이 약은 대부분의 질환에서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스피린은 특히 염증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여 작용합니다. 이것은 아스피린이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주요 메커니즘 중 하나입니다.

 

[아스피린의 효능]

1. 머리 통증 및 골절 통증 완화
   아스피린은 머리 통증 및 골절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는 아스피린이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여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효과는 주로 머리 통증, 치아 통증, 근육 통증 및 골절 등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2. 심장 질환 예방
   아스피린은 심장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이것은 아스피린이 혈액을 얇게 만들어 혈전 형성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혈전 형성이 줄어들면 심장 질환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이러한 효과는 주로 심근경색, 심근경색 후 심부전, 협심증 및 관상동맥질환 등의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사용됩니다.
3. 혈전 예방
   아스피린은 혈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는 아스피린이 혈액을 얇게 만들어 혈전 형성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혈전 형성이 줄어들면 혈전 질환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이러한 효과는 주로 심근경색, 뇌졸중 및 폐색전증 등의 혈전 질환을 예방하는 데 사용됩니다.

[아스피린의 부작용]

아스피린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은 소화 장애와 출혈입니다. 소화 장애는 아스피린이 위산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으며, 출혈은 아스피린이 혈액을 얇게 만들어 혈전 형성을 줄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아스피린의 사용량과 함께 관련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적절한 용량으로 사용할 경우 발생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아스피린의 사용법]

아스피린은 일반적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됩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용량과 사용 방법을 지켜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스피린은 음식과 함께 복용하거나, 음식 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스피린을 사용할 때는 음식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소화 장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의 사용 전 주의사항]

아스피린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야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야 합니다.

•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 약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 임신, 수유 중인 경우
• 음주 또는 흡연 습관이 있는 경우
•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 의사의 처방에 따른 복용이 필요한 경우

[아스피린 복용의 득과 실]

아스피린은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득과 실이 공존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득보다 실이 많은 사람은 먹으면 되고 반대인 사람은 먹으면 안되겠지요? 하지만 득과 실을 잘 계산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연구가 잘되어 있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아스피린의 복용에 매우 조심할 것을 권유합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인은 아스피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심근경색의 발생이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들보다 훨씬 적으므로 상대적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사람도 그만큼 적습니다. 반면에, 이들보다 뇌출혈이 훨씬 많아서 그만큼 아스피린의 부작용이 많다는 것을 고려할 때 서양인들보다 아스피린을 훨씬 더 조심해서 엄격한 기준 하에서 먹여야 할 것입니다. 최근 일본에서 14, 464명의 60세 이상 성인에서 시행된 연구에서도 아스피린은 고혈압, 고지혈증 혹은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서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을 의미있게 낮추지 못하였다는 사실은 아스피린 복용에 더욱 조심해야함을 잘 증명하여 준다.

 

[꼭, 먹어야하는 사람]

이미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앓은 사람이나 심근경색의 위험이 커서 스텐트 시술을 받으신 분은 재발을 막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먹는 것이 이롭습니다.

 

[먹지 않는게 좋은 사람]

일반적으로 동맥경화랑 관련된 큰 위험이 없는 사람은 아스피린 복용이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단지 비만하다거나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혹은 당뇨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아스피린을 먹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분들은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어서 부가적인 아스피린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것도 고려해야 하며, 고혈압이나 고령 등은 뇌출혈 등 출혈성 질환 또한 증가시킨다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한 사람]

한번에 많은 동맥경화의 위험성을 가진 사람의 경우(예: 비만하면서 흡연도하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도 있는 경우)는 그 사람의 위험 정도에 따른 판단이 필요므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건강검진 등에서 경동맥 초음파나 심장혈관CT 등에서 동맥경화성 변화가 관찰된 경우에도 그 정도 및 다른 동반 위험인자에 따라 아스피린 복용의 득과 실을 따져야 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관심을 가질 부분]

최근 아스피린이 혈관계 질환과 별도로 대장암, 위암, 식도암 등 다양한 암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예방 목적만으로는 일반적인 성인에서 아스피린 복용이 득보고 실(출혈성 질환 발생)이 많아 권유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지만 암에 대한 다양한 예방 효과가 좀 더 많은 연구에서 사실로 판명되고 한국인에서도 동일한 연구 결과가 지속된다면 지금보다는 많은 사람들에서 아스피린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직은 좀더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 판단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용량과 사용 방법을 결정하고,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아스피린을 사용하는 동안 어떤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여야 합니다. 아스피린은 항염증제로서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사용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